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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마우스 로지텍 리뷰
전 인터넷 서핑을 포함한 왠만한 일은 타블렛 펜을 이용해서 하기 때문에,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손목 통증은 느껴본적이 없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게이밍 전용 마우스가 한번의 이사를 거치면서 좌측 클릭버튼이 맛이 갔더라구요. 그동안은 마우스를 쓸 일이 별로 없어 참으면서 꾸역꾸역 사용하다가, 모니터와 키보드를 바꾸는 김에 겸사겸사 마우스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바꿔보는 김에 손목에 좋다는 버티컬 마우스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여성분들이나 손이 작은 남자분들에게는 그렇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제 손은 딱 여자들 평균 사이즈인데요, 마우스가 다소 크고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심하게 불편해서 못 쓸 정도는 아닌데..뭔가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아닙니다. 미묘하게 부담되는 느낌.. 조금만 작았으면 편할 것 같다는 아쉬운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손이 큰 남성분들에게는 편할 것 같습니다.
소소한 단점 : 반드시 한쪽 손으로만 사용해야 됨
가끔 컴퓨터로 영상 보거나 할 때, 피곤하면 마우스를 옮겨서 왼손으로 사용할 때도 있었는데요. 버티컬 마우스로 바꾸니 그게 불가능해지네요.
로지텍 MX KEYS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134,830원에 구입했네요.
원래 쓰던 키보드는 led 불빛이 안들어오는 모델이었는데, 이게 참 밤에 불꺼놓고 작업할 때 불편함이 크더라고요. 자판에 불들어오는 동거인의 키보드를 보며 ‘와..부럽다..편하겠다..’ 생각하다, 모니터 바꾸는 김에 겸사겸사 함께 구입했습니다. ‘자판에 led가 들어오는지’의 여부가 가장 관건이었고요, 그 외엔 디자인만 본 것 같아요.
요즘 기계식 키보드 선호들 하시던데, 전 시끄러운게 싫더라고요. 요렇게 노트북같은데 많이 쓰이는 납작한 키보드 방식 싫어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거의 극혐수준으로 싫어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 전 이런 키보드가 좋더라고요..ㅋㅋ 조용한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키감도 이게 더 좋아요.
무선 블루투스 기능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는데, 디자인보고 고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무선 키보드로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충전기 뺐다꼈다 하기 귀찮아서 거의 케이블 꽂은 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케이블 뽑아서 무선으로 사용해야할 때가 있는데, 편하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한번 충전으로 은근히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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